증권사 수수료는 얼마나 될까요? 과연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일까요? 주식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주식수수료만큼 궁금하면서도 알기 어려운 게 없습니다.
사실 수수료율 같은 경우 각 증권사 홈페이지마다 확실하게 공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플 내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모바일 어플 내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려워 홈페이지를 찾아봤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수수료는 얼마인지 오프라인부터 온라인 각각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프라인 매매 수수료
먼저 오프라인의 경우입니다. 오프라인은 말 그대로 영업점에서 주식거래를 하거나 해당 미래에셋 증권사의 고객센터 직원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말합니다.
요즘 주식거래를 할 때 오프라인으로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굳이 오프라인 수수료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져와봤습니다.
오프라인은 유가증권, ELW와 코스닥, 코넥스로 나눠서 수수료가 산정됩니다. 유가증권의 경우 2억원2억 원 이하일 경우 0.448%를, 2억 원 초과의 경우 0.398%에 10만 원이 추가되는 정도입니다. 대부분이 2억 원 이하에 해당되겠네요.
코스닥과 코넥스의 경우에는 일률적으로 적용됩니다. 수수료는 0.398%로 유가증권 시장보다는 낮게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2. 온라인 매매수수료
드디어 온라인 매매 수수료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온라인 매매수수료는 모바일 거래는 아니고, WTS와 HTS에 해당되는 수수료율입니다.
WTS는 아마 WEB이겠죠? HTS는 HOME 트레이딩 시스템이구요. 일률적으로 적용해서 0.029%로 깔끔합니다. 다른 수수료들도 이렇게 깔끔하게 적용하면 혼선이 없을 텐데 아쉽기는 합니다.
확실히 오프라인 매매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입니다. 오프라인 매매는 거의 0.5%였는데, 15배 이상은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돈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오프라인으로 거래를 하셔도 되지만, 개미투자자들은 온라인 투자를 권합니다. 아마 오프라인은 인력이 들어가다보니 더 많은 수수료를 책정해놓으신 듯합니다.
3. 모바일 매매수수료
어쩌면 가장 중요한 모바일로 거래할 때 수수료입니다. 현재까지 가장 적은 수수료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15%입니다.
만약 100만 원의 주식을 거래한다고 했을 때 0.015%의 수수료를 적용한다면 150원 정도가 수수료로 부과되는 것이네요.
ARS는 10배는 더 비싼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100만 원을 거래한다고 했을 때 1,500원이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다른 증권사의 수수료가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들을 참고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거래형태 외에 다양한 거래창구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위 표와 같은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저렴한 건 카카오를 통한 거래네요. 그래도 모바일 거래와 수수료가 동일한 정도입니다.
주식투자 수수료는 은근히 중요합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식수수료도 모으면 1주를 살 수 있을 만큼 많은 비용이 되기도 합니다.
잘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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