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취업 전망 어떨까?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현직자 '이사'입니다.

 

최근 몇 년 간 사회복지사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엄청났습니다. 덕분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죠.

 

그렇다면 정말 사회복지사 취업 전망은 장밋빛일까요? 당연히 그렇지는 않겠죠? 오늘은 사회복지사의 취업전망과 사회복지 취업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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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복지

가장 먼저 사회복지하면 4차 산업혁명을 빼놓을 수가 없죠. 모든 직업이 없어져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직업으로 사회복지사가 꼽히기도 하니까요.

 

고용노동부 2016~2026 중장기 인력 수급전망

 

좀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사회복지의 전망은 다소 탄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극화가 심화되고,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면서 가족해체, 1인 가구의 증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곳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죠. 고령화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고요.

 

이에 따라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관련 직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많이 뽑는다는 것도 이와 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도 위협받지 않는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여겨지는 듯합니다. 인종 지능과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 사회복지라고 하니까요.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와 4차산업혁명은 어떤 관계?

사회복지와 4차산업혁명은 어떤관계?

 

2. 다양한 사회복지사의 분야

사회복지 분야(일반)

 

사회복지사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공공부문의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간부문의 시설 종사자 정도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 취업할 때는 이 두 가지만 눈에 보였죠. 하지만 사회복지 분야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는 의료사회복지사나 정신건강사회복지사입니다. 주로 대학병원이나 정신생활시설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저도 나중에는 이 분야에 도전해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1년의 박봉인 수련 과정을 거쳐야 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 등의 난관이 있어서 쉽게 도전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정신건강 분야 외에도 다양한 사회복지 직종이 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확장)

 

이번에는 확장영역을 보죠. 가장 첫 번째로 학교 사회복지사가 있네요. 우리가 상담교사라고 했던 분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클래스라고 하나요? 그쪽에서 근무를 하는 사회복지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상담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들도 기획해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안에서 외딴섬이 될 수 있는 게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 특별한 건 자원봉사 관련 사회복지 분야입니다. vms나 1365는 대표적인 자원봉사 플랫폼인데, 여기에서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관리, 운영하는 사회복지사도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이용시설에서는 자원봉사 관련 사회복지 분야를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리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도소에서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교정 사회복지사로 말이죠.

 

교정 사회복지사는 아마 공무원이 대부분일 겁니다. 때문에 별도의 시험을 거쳐서 통과해야만 교정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연구시설의 연구원으로도 근무할 수 있지요.

 

그러니 한쪽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 중 자신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해본다면 오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