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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현장 story6

[현직자 이야기] 사회복지관은 무슨 일을 할까? 시작의 기억 정말 길고도 긴 코로나19입니다. 저는 2019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입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코로나19가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신입 사회복지사인지라 일을 막 배우기 시작할 때였는데 코로나19로 정신없이 보냈었습니다. 돌아보니 햇수로는 3년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복지관 사업도 많은 변화가 있기는 했습니다. 대면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이 대부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바뀌었고, 비대면으로 진행이 어려운 사업들은 중단하거나 굉장히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업의 형태는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일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시죠? 지금부터는 복지관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사회복.. 2021. 8. 5.
남자 사회복지사가 겪는 현실 이야기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장은 박봉이고, 대우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또한, 여초 집단으로 알려진 사회복지현장에서 남자 사회복지사의 현실은 어떤지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해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20대 남자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은 어떤지 풀어보고자 합니다. 1. 평범한 20대 남자 사회복지사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서울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년 6개월 정도 일하고 있는 신입 남자 사회복지사입니다. 대학 졸업 후 한 학기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 쉰 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기로 마음먹고 10월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일하게 되었네요. 사실 남자와 여자를 굳이 구별하면서까지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지는 않지만 오늘은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좋..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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