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재테크라는 말이 많이 통용되는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욜로족을 거쳐 재테크족이 된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단연 '정보'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처음에는 알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마구잡이식으로 공부하다가는 시간만 버리기 십상입니다. 해결책은 '구독'에 있습니다.
지금 현대 사회를 정의하는 수 많은 단어 중 '구독 경제'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뭐든 구독하는 시대라는 것이죠. OTT 서비스부터, 배달, 할인까지 생각해보면 우리가 구독하는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요즘에는 꽃도 구독을 한다고 하네요.
이 중 우리가 주목할 것은 '정보구독'입니다. 이는 메일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거의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재테크를 위해 구독하고 있는 사이트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어피티(UPPITY) : 경제 이슈
첫 번째로 어피티라는 플랫폼입니다. 평일 하루에 한 번(주 5회) 경제 이슈와 개인 포트폴리오 콘텐츠 등을 '머니 레터'라는 이름으로 제공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월요일에는 금주의 주요 경제 사항을 다룹니다. 예를 들면 기준금리 인상 예정이라든지, 기타 경제지수 관련된 금융가의 일정도 알려줍니다.
특히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도 많이 있습니다. 청약일정도 항상 알려주기 때문이죠. 우리가 놓칠 수 있는 소식들을 어피티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피티는 개인이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아닙니다. 현재는 다양한 필진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일일 필진으로 초대하기도 합니다.
2. 부딩(BOODING) : 부동산 이슈
두 번째로 부딩이라는 플랫폼입니다. 평일 주 2회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이슈를 다루며, 양도소득세, 기타 부동산 지수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딩을 구독한지는 이제 2~3개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아서 활용도는 조금 떨어집니다만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구독 서비스입니다.
최근 가장 도움이 된 내용은 '소요보다 공급이 많아요'라는 제목으로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보다 전세집을 팔려는 공급자가 더 많아졌다는 내용입니다. 집이 없는 저로서는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이를 전세수급 지수라는 부동산 지표로 객관적으로 알려준 내용이었습니다. 집값뿐 아니라 전셋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는 지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짧은 부동산 만화도 가끔 연재를 하고 있는데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3. 뉴닉(NEWNEEK) : 시사 이슈
마지막 세 번째로 뉴닉이라는 플랫폼입니다. 평일 하루에 한 번(주 5회) 메일링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직접적으로 재테크 관련 소식은 아니지만 시사 이슈를 다뤄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대선 이슈도 많이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외교와 전 세계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사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꼭 구독하면 좋을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확실히 대선 국면이기 때문에 대선후보의 발언과 대선후보 관련된 공약들을 정리해서 담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다 보면 시사이슈에 멀어지게 되는데, 뉴닉을 통해서 간간이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지 잠시나마 알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정보 구독 서비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세 가지 중 하나라도 구독한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매일 챙겨서 살펴보기에는 어렵겠지만 구독해두면 쓸모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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